“유시민 방송은 부업...” 유시민이 부러운 손석희

2017-12-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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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업으로 하는 사람보다 부업을 더 잘하시니까 부럽기는 합니다"

이하 JTBC '뉴스룸'
이하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유시민 작가를 부러워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 홈페이지에 직접 올린 국민 청원에 대해 다뤘다. 청원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던 손석희 앵커는 갑자기 유시민 작가가 자신을 소개한 문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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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청원글에서 자신을 "저는 직업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며 이름은 유시민입니다. 최근에는 부업 삼아 방송 일도 조금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손석희 앵커는 "오늘 하여간 새삼 알게 된 것은 유시민 작가의 방송은 부업이라는 사실이다"라며 "그런데 전업으로 하는 사람보다 부업을 더 잘하시니까 부럽기는 합니다"라고 말했다.

'비하인드 뉴스' 코너를 맡은 정치부 박성태 기자는 "물리적 시간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2일 유시민 작가는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 시설 확충'이라는 제목으로 국민 청원을 올렸다. 유 작가는 초등학교에 있는 빈 교실이나 특수활동에만 쓰는 여유 공간 일부를 공공보육 시설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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