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번호만 3200개” 뮤지컬계 '인맥왕' 김호영 (영상)

2017-12-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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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온·오프라인에서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등 적극적으로 대인관계에 임하는 것이 마당발 인맥의 비법이라 전했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뮤지컬배우 김호영(34) 씨가 넓은 인맥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호영 씨가 방송에서 자신 휴대폰에 등록된 연예인 전화번호 개수를 공개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47) 씨는 "보통 우리가 전화번호 많은 사람으로 조영구(50), 김현욱(45)을 잡는데, 이들이 한 3000개 (가지고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호영 씨는 "저도 사실 인원을 잘 확인 안 해봤다가, 카카오톡을 보니까 한 3200명이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MC 김국진 씨가 그 많은 사람을 다 기억할 수 있냐고 묻자 김 씨는 대부분은 다 기억한다고 답했다.

김 씨는 "근데 이름이 똑같은 사람이 있잖아요. 저만 해도 '지훈'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되게 많아요"라면서 가수 비(정지훈·35), 이지훈(38) 씨, 노지훈(27) 씨와 배우 주지훈(35) 씨, 김지훈(36) 씨를 연달아 꼽았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동준(25) 씨, 에릭남(남윤도·29), 소유(강지현·25)는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연예인 수가 각각 369명, 1200명, 150명이라고 답했다.

김호영 씨는 SNS나 오프라인에서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등 적극적으로 대인관계에 임하는 것이 마당발 인맥의 비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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