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이 바바라 팔빈 대신 김신영 택했던 이유 (영상)

2017-1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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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남이 톱모델 바바라 팔빈과의 만남을 포기하고 김신영 씨를 보러 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가수 에릭남이 바바라 팔빈과의 만남을 포기하고 김신영 씨를 보러 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에릭남은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 씨가 "세계적인 톱모델 바바라 팔빈과의 만남을 거절한 적이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가"라고 질문하자 에릭남은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시절, 바바라 팔빈 인터뷰를 하면서 알게 됐다"고 답했다.

에릭남은 "(바바라 팔빈과 만나기로 했는데) 같은 날 라디오 회식 자리가 있었다. 연예계 일 시작하고 첫 회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라디오 같이 했던) 김신영 씨가 '다 와야 한다'고 했었다. 저는 그때 신인이었고, 한국 문화도 잘 몰랐다. 게다가 선배가 초대했는데 안 가는 건 실수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바바라 팔빈과의 약속을 거절하고) 회식에 갔다"고 이야기했다.

에릭남은 "정작 회식 자리에 가서 그 얘기를 했더니 김신영 씨가 '바바라 팔빈을 버리고 날 보러 왔냐. 미친 거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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