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다이어트 끝” 윰댕이 공개한 현재 몸무게

2017-12-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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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윰댕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복용 중인 약 때문에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났다고 밝혔다.

유튜브, 윰댕

유튜버 윰댕이 100일 다이어트 후기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담겼다.

윰댕은 지난 8월 3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윰댕은 "100일 동안 길지도 짤지도 않은 시간이었다. 어떤 부분이 힘들었고, 도움이 됐는지 알려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다이어트 초반에는 운동도 많이 하고 식단도 철저하게 관리했다고 밝혔다. 운동 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에 헬스장에 도착하면 바로 아메리카노부터 마셨다는 이야기도 했다.

윰댕은 "유산소 운동 한두 시간, 근력운동 1시간 정도 했다. 하루에 한두 번 정도 헬스장 가서 운동했는데, 무릎이 아파서 잘 뛰질 못하겠더라. 제가 지금 스테로이드라는 면역억제제를 먹는데 그걸 먹으면 관절이 약해진다"고 말했다.

윰댕은 "그래서 한 달 정도 운동을 못하다 관절에 무리가 덜 간다는 EMS 운동을 잠깐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윰댕은 "EMS 운동 센터를 6번 정도 갔다가 집에서 운동했다. TV 보면서 플랭크 같은 걸 했다"고 말했다.

윰댕은 몸이 좋지 않아서 운동은 그렇게 많이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신 식단 관리에 신경 썼다고 했다.

윰댕은 "닭가슴살과 채소 위주로 많이 먹었다. 출출할 때는 고구마 토막낸 걸 먹었고, 운동 다녀와서는 닭가슴살 하나, 바나나 반 개, 채소 이렇게 먹었다"고 말했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부터는 다이어트 제품을 먹고 있다고 했다. 윰댕은 "일반식 안 하고 하루에 2끼 정도 이걸 먹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전후 몸무게도 공개했다. 윰댕은 "다이어트 시작할 때 몸무게는 69kg였다"면서 "현재는 61kg"라고 했다.

65kg일 때가 가장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했다. 윰댕은 "식단 조절을 좀 더 한 뒤에야 마의 65kg을 뚫을 수 있었다. 그때 속도가 붙어서 살이 좀더 빠졌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목표도 밝혔다. 윰댕은 "레깅스를 입었을 때 예쁜 몸매, 살이 찌지 않는, 탄탄한 몸매가 제 목표"라고 했다.

윰댕은 "50대 후반까지는 식단 조절을 많이 해서 살을 뺄 생각이다. 지금 관절이 약해서 무리한 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50kg 대 진입하면 그때부터 운동량을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윰댕은 토크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다. 최근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복용 중인 약 때문에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났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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