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 여성스포츠 선수” 시스루 드레스 입고 시상식 온 심석희

2017-12-14 15:20

add remove print link

심 선수가 입은 드레스는 레이스 재질로 시스루 디자인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심석희(20) 스케이트 선수가 'MBN 여성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멋진 드레스 패션을 뽐냈다.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MBN 여성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심 선수는 감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심 선수가 입은 드레스는 레이스 재질로 시스루 디자인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이날 시상식에서 심 선수는 최민정(19) 선수와 함께 '올해의 최고 여성스포츠 선수'로 뽑혔다.

심 선수는 수상 소감으로 "많은 곳에서 땀 흘리고 노력하는 여성 스포츠 선수들 대표해서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평창올림픽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 선수는 지난달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와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