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림 천재 + 중국 무술 유단자” 자화자찬한 최현석 셰프

2017-12-14 16:30

add remove print link

최현석 셰프는 직접 개발한 레시피가 15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곰TV, SBS '영재발굴단'

최현석(45) 셰프가 다재다능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13일 SBS '영재발굴단'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현석 셰프는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 셰프는 유명한 '소금 뿌리기' 포즈를 취하며 "대한민국에서 소금을 가장 아름답게 뿌리는 셰프 최현석입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최현석 셰프는 직접 개발한 레시피가 1500개가 넘는다고 밝혀 영재발굴단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하 SBS '영재발굴단'
이하 SBS '영재발굴단'

VCR 화면으로 나온 최현석 셰프가 만든 요리들은 비주얼도 훌륭했다. 산뜻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디테일에 패널들은 "조각 같다"며 감탄했다.

최현석 셰프는 스스로가 미적 재능을 타고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재주가 있었다"며 "받았던 상장 중 90% 이상이 미술에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석 셰프는 또 "어렸을 땐 그림 천재란 소리를 들었는데 그림만 천재가 아니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중국 무술 '우슈'를 배웠는데 6개월 만에 1단을 땄다. 보통은 12개월 하고 1단을 준다. 그땐 무술 천재 났다고 했다"고 자화자찬을 이어갔다.

'컬투' 정찬우 씨는 "무술동작으로 소금 뿌렸네"라고 반응했다. 최현석 셰프는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후배들을 재밌게 하기 위해서 무술하고 접목을 했다"고 말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