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만 있어도 추워” 찬바람 맞으며 '혹한기 훈련' 참가한 군인들
2017-12-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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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트럭 적재함에는 히터 등 난방장치도 없어 칼바람을 그대로 맞고 있었다.
'혹한기 훈련'을 위해 군용트럭에 탑승한 군인들 사진이 관심을 모았다. SNS에서는 "보고만 있어도 추워 보인다"며 이들을 걱정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뉴스1은 15일 "혹한기 훈련... 방한복 입었지만 너무 춥다"라는 제목으로 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강원도 화천군에서 촬영됐다. 당시 혹한기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군용트럭 적재함에 다닥다닥 탑승해 있었다. 히터 등 난방장치도 없어 찬바람을 그대로 맞고 있었다.
군인들은 두터운 방한복에 모자까지 뒤집어쓰면서 완전무장했다. 하지만 강추위 때문인지 몸을 한껏 움츠리고 있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도 화천군 기온은 영하 9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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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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