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봄?” 새로 나온 라면 12선

'마라 불닭볶음면'은 중국 사천지방 매운맛인 '마라'를 가미한 라면이다. 중국에서만 판매됐으나 최근 삼양식품이 국내에 출시하면서 국내 소비자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마라 불닭볶음면'은 핵불닭볶음면보다 2배 매운 라면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 보스면

'보스면'은 캐릭터 기업 라인프렌즈가 내놓은 라면이다. 컵라면 밑 부분이 파우치로 돼 있어 물을 부으면 늘어난다. 부피가 작아 여행 시 휴대하기 편리하다.

'보스면'은 고기 육수에 표고버섯 등 채소 엑기스를 넣어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난다고 한다. 가격은 라면 6개가 들어있는 한 상자 기준 1만원이다.

3. 너구보나라

라면에는 너구리 모양 맛살이 들어 있어 귀여움을 자아낸다. 또 포장지에는 젓가락을 끼우는 부분이 있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GS25 편의점에서 1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4. 깻잎라면

'깻잎라면'은 오뚜기가 14일 출시한 초신상 라면이다. 진한 국물에 깻잎향이 더해져 속이 풀리는 느낌이 난다고 한다. 술 먹은 다음날 해장이 필요할 때 먹기 좋을 듯하다. 가격은 1500원으로 씨유에서 구매할 수 있다.

5. 토마토라면

"토마토..?" 눈을 의심케 하는 이 라면은 얼큰한 국물에 토마토 소스와 계란 토핑을 더한 제품이다. 분말 소스와 함께 토마토 소스가 들어있다.

낯선 비주얼에 다소 거부감이 일기도 하지만 먹어보면 의외로 깔끔한 매운 맛이 난다고 한다. 15일부터 씨유에서 1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6. 특육개장

'특육개장'은 기존에 있던 농심 '육개장' 라면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특별 소스가 들어 있어 더욱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낸다. 면발도 칼국수 면발을 적용해 기존 라면보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600원이다.

7. 신라면 블랙사발

'신라면 블랙사발'은 전자레인지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특수 종이재질로 제작한 제품이다. 높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가열해도 용기 변화가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맛과 품질도 개선됐는데, 전첨과 후첨 양념 스프가 들어 있어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건더기도 2배 늘어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8. 감자탕 큰사발면

'감자탕 큰사발면'은 기존 라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감자탕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감자, 우거지, 청경재 등 여러가지 야채 건더기가 들어 있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후기에 따르면 라면은 감자탕보다는 구수한 된장라면 맛이 난다고 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얼큰한 라면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할 듯하다.

9. 진에어컵면

'진에어컵면'은 진에어가 이마트와 손을 잡고 내놓은 PB제품이다. 매운맛을 줄인 육개장 맛으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라면은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기내에서도 객실승무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0. 쌈장라면

'쌈장라면'은 삼양식품이 13일 출시한 제품이다. 라면에 쌈짱을 넣어 먹는 소비자 레시피에 착안해 만들었다. 파, 마늘 등 갖은 양념이 들어간 쌈장을 라면에 한 스푼 정도 넣은 것 같은 진한 국물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11. 팥칼국수

겨울에 잘 어울리는 '팥칼국수' 라면. 분말스프 중 팥가루가 54%로 진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면발도 칼국수 특유의 부드럽고 찰진 식감을 구현해 완성도 높은 맛을 느낄 수 있다.

12. 굴진짬뽕

오뚜기가 지난달 출시한 '굴진짬뽕'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에 굴과 각종 야채를 육수에 우려낸 하얀 국물라면이다. 각종 야채를 센 불에 볶아 굴엑기스와 닭육수를 넣고 우려내 시원하고 진한 중국집 굴짬뽕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굴 모양의 굴맛후레이크와 조미오징어, 청경채, 양배추, 목이버섯 등 다양한 건더기가 들어있어 푸짐한 굴짬뽕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