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한 손으로 번쩍…설레서 계속 눌렀다” 조카와 놀아주는 아이돌 삼촌

2017-12-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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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삼촌이 하늘땅만큼 사랑해(だいすき)! 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조카와 놀아주는 연예인 영상이 화제다.

지난 14일 빅스 멤버 엔(차학연·27)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조카와 장난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엔은 자신 키에 반도 되지 않는 조카 손을 잡으며 걷고 있다. 다른 한 손에는 가득 찬 비닐봉지 두 개를 들었다. 조카와 발맞춰 걷던 엔은 장난을 치기 위해 조카 손을 뿌리치고 앞서서 뛰어갔다.

조카는 영상을 찍던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까르르' 웃었다. 조카는 엔을 추월해 한참을 달리다 땅바닥에 넘어졌다. 엔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넘어진 조카를 한 손으로 들고 다시 걸음을 뗐다.

영상과 함께 엔은 "총총 뛰어가며 조카 놀리는 삼촌, 삼촌 따라 하다가 넘어진 조카, 그렇게 뛰어가는 아들과 손주를 영상에 담으며 좋아하시는 아버지. 참 행복한 밤. #오사카 #겨울휴가 #가족여행"이라는 말을 남겼다.

17일 오후 1시 현재 이 게시물은 조회 수 28만 회를 넘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하 엔 인스타그램
이하 엔 인스타그램

엔은 다음날인 15일 오사카 현지에서 조카와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엔은 사진과 함께 "막내 삼촌이 하늘땅만큼 사랑해(だいすき)! 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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