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완전체로” 솔비, 타이푼 원년 멤버와 재결합한다

2017-12-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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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현재 타이푼 원년 멤버인 우재, 지환과 새 앨범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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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권지안·33)가 '타이푼' 멤버로 돌아온다.

17일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측은 "타이푼이 재결합해 내년 1월 말 혹은 2월 초에 컴백할 예정이다"고 위키트리에 밝혔다.

솔비는 현재 타이푼 원년 멤버인 우재(한우재·32), 지환(심지환·28)과 함께 새 앨범 녹음 작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푼은 이로써 해체 후 7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2010년 1월 타이푼은 싱글 앨범 "안녕..타이푼"을 끝으로 결성 4년 만에 공식 해체됐다. 이후 세 사람은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다.

솔비는 타이푼 해체 이후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미술 경매 시장에 나온 솔비의 작품 '메이즈'가 1300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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