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까칠남녀' 18일(오늘) 올해 젠더 이슈 결산
2017-12-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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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이슈는 올해에도 뜨거운 감자였지만 여전히 어렵고 낯설기만 하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젠더' 이슈는 올해에도 뜨거운 감자였지만 여전히 어렵고 낯설기만 하다.
EBS TV는 18일 '까칠남녀'에서 2017년에 대두한 국내 젠더 관련 이슈들을 짚어 보고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마이크를 들고 나가 길거리의 남녀노소에게 '젠더가 뭔지 아느냐'고 질문을 던지고 각양각색의 답을 듣는다.
패널들은 이 답변을 토대로 젠더 의식을 따지는 것은 일종의 강요가 될 수 있다는 주장과, 젠더 의식에 관한 관심은 적절한 시기에 나타난 것이라는 주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까칠TV' 코너에서는 사회 지도층의 각종 발언부터 미디어 속 젠더 관련 논란을 다룬다. 특히 언론 보도 속 각종 '○○女(녀)'의 등장이 보도 경쟁이 만들어낸 문제 중 하나인지, 만연한 성차별의 그늘인지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논의한다.
패널들은 아울러 거리에서 만난 대한민국 여성들이 털어놓은 일상 속 성차별에 공감하고, '젠더 감수성 퍼포먼스'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낸다.
18일 밤 11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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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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