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성소·주결경·잭슨' 중국 아이돌 서바이벌 '우상연습생' 출연

2017-12-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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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와 주결경은 댄스 멘토로 합류했다.

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사진입니다 / 이하 뉴스1
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사진입니다 / 이하 뉴스1

중국판 '프로듀스101' 프로그램에 한국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허베이성 쉐라톤 호텔에서 아이치이 제작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상연습생(偶像練習生)'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우상연습생' 제작진과 출연진 일부가 발표회에 참석했다.

아이돌 그룹 엑소 중국인 멤버 레이(張藝興·26)는 '우상연습생'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날 레이는 "프로듀서 역할에 대한 부담은 없다"라며 "서바이벌 과정에서 나도 많이 배우게 될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룹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성소(程潇·19)와 프리스틴 중국인 멤버 주결경(周潔瓊·19)은 댄스 멘토로 합류했다.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Jackson Wang·23)은 랩 멘토가 된다. 잭슨은 홍콩 시민권자다.

'우상연습생'은 중국 최초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연습생 100명이 경쟁해 최종 9명을 선발하는 형태다. 지난 6월 종영한 한국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과 유사하다.

'우상연습생'은 내년 1월 19일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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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