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음원 모두 TOP” 올해 결산 1위 걸그룹은 '트와이스'

2017-1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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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가 발표한 결과다.

트와이스 / 이하 전성규 기자
트와이스 / 이하 전성규 기자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가온차트 2017 걸그룹 결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중음악 공인 차트 가온차트는 18일 '2017 걸그룹 결산' 차트를 발표했다. 2017년 1주차부터 49차까지 데이터를 분석했다. 음원 또는 음반차트 상위 100위권에 랭크된 걸그룹 17팀을 대상으로 했다.

음원 부문 1위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17년도 발표한 '녹녹(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등이 모두 히트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루키(Rookie)', '빨간 맛', '피카부' 세 곡을 발표한 레드벨벳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블랙핑크였다. 블랙핑크는 이번 해 발표한 곡이 디지털 싱글 '마지막처럼' 한 곡뿐이다.

레드벨벳
레드벨벳
블랙핑크 / 뉴스1
블랙핑크 / 뉴스1

마마무, 여자친구, 아이오아이가 뒤를 이었다. 아이오아이는 17년도 1월 해체한 이후 활동이 없다. 씨스타, 에이핑크, 언니쓰, AOA, 소녀시대, 러블리즈, 우주소녀, 프리스틴, 오마이걸, 라붐, 위키미키가 7위부터 17위를 차지했다.

음반 부문 1위 역시 트와이스였다. 약 100만 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음원 부문에서 2위에 올랐던 레드벨벳이 음반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 소녀시대, 마마무가 뒤를 이었다. 우주소녀, 프리스틴, 에이핑크, 위키미키, AOA, 오마이걸, 라붐, 아이오아이까지 14팀이 랭크됐다. 음반을 발매하지 않았던 블랙핑크, 언니쓰, 씨스타는 제외됐다.

트와이스는 음원과 음반 부문별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친구, 블랙핑크가 뒤를 이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