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과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2017-12-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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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여자친구 민효린과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안녕하세요. 태양입니다.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들께 알리려고 합니다. 4년이라는 오랜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습니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습니다. 저를 가족처럼 아껴준 모든 팬분들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YG 식구들, 관계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ello everyone, this is Taeyang. Today, I want to share with you guys about the most important and joyful promise I have made in my life. I have pledged to spend the rest of my life with Min Hyorin, the one who has always stuck by me for the past four years. Through all the good times and the bad times, she has always believed in me and now I look forward to making a beautiful life together. To all the fans who always treated me as if I was family, to all of my Big Bang members, to all of my YG family, to everyone I’ve ever had the pleasure to work with and meet, I want to say THANK YOU. I will continue to live my life with responsibility and humility. My hope is that you will continue to support us and give your blessings for our future ahead as a 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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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태양(동영배·29)이 여자친구 민효린(정은란·31)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 18일 태양은 인스타그램에 민효린과 함께 찍은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태양은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들께 알리려고 합니다.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습니다. 그동안 서로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태양은 "저를 가족처럼 아껴준 모든 팬분들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YG 식구들, 관계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민효린과 태양의 결혼 소식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태양의 군입대 전인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민효린, 태양 커플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태양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솔로 정규 앨범 기자 간담회 당시 태양은 "민효린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이자 나의 가장 큰 뮤즈"라고 당당하게 애정을 드러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