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딸 예진이가 찾은 '트루 러브' (ft.아홉살의 참사랑)

2017-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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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민정 씨 딸 안예진 양의 귀여운 '러브 스토리'가 오는 23일 방송된다.

이하 곰TV, JTBC '이방인'

배우 서민정 씨 딸 안예진 양의 귀여운 '러브 스토리'가 오는 23일 방송된다.

JTBC '이방인' 측은 16일 "예진♡헌터의 참사랑 스토리가 펼쳐진다"며 '이방인' 4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헌터 집을 찾아간 서민정 씨 가족 모습이 담겼다.

이하 JTBC '이방인'
이하 JTBC '이방인'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이방인'에서 서민정 씨는 예진 양에게 "그거 알아? 헌터가 자기 친구한테 너를 자기 여자친구라고 그랬대"라고 말했다.

서민정 씨가 "헌터가 예진이 처음 만난 날 꽃 줬던 거 기억나?"라고 하자 예진 양은 "기억나"라며 "벤도 그랬잖아"라고 했다. 서민정 씨는 "예진이 인기 많다"며 "발사자도 예진이한테 사탕 줬던가 밸런타인데이 때? 그리고 또 누구 있었지? 터커"라고 덧붙였다.

서민정 씨가 "예진이는 누가 제일 좋아? 예진이가 만약에 결혼 한다면?"이라고 묻자 예진 양은 고민 없이 "헌터"라면서 "다른 애들은 참사랑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예진 양은 "다른 애들은 저를 좋아하지만, 저는 좋아하지 않아요"라며 "하지만 헌터는 저를 좋아하고, 저도 헌터를 좋아해요"라고 했다. 서민정 씨는 "아 서로가 서로를 좋아해야 하는구나"라며 웃었다.

"만약에 헌터가 다른 여자 아이를 좋아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 그래도 계속 헌터를 좋아할거야?"라는 서민정 씨 질문에 예진 양은 "좋아할 거예요"라며 "하지만 그럴 일이 없어요. 그건 불가능해요. 헌터가 저를 좋아하니까"라고 답했다.

헌터와 함께 한 자리에서 예진 양은 제작진에게 "헌터는 재밌고, 멋지고, 제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고, 친구 관계도 좋아요"라고 칭찬했다.

헌터는 예진 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헌터는 이후 예진 양이 없는 자리에서 제작진에게 "아마도... 예진이랑 결혼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