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없었다면 오늘(20일)이 대선일
2017-12-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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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5월 9일로 앞당겼다.
오늘(20일)을 '빨간 날'로 표기한 달력이 있다. 지난해 12월 박근혜(65)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전 나온 달력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12월 19일 임기를 시작했다. 박 전 대통령 예상 임기 만료일은 2018년 2월 24일이었다. 19대 대통령 선거일은 2017년 12월 20일로 확정된 상태였다.
지난해 최순실 씨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촛불 시위를 벌이며 대통령 탄핵을 요구했다.
지난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을 인용 결정했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이정미(55)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라고 말했다.
국회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5월 9일로 앞당겼다. 이날 문재인(64) 대통령이 41.08% 득표율로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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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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