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겨울 앨범 발매 연기
2017-12-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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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스'를 오는 21일 공개할 예정이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Universe)의 발매를 연기했다.
엑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엑소 2017 겨울 스페셜 앨범을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린다. '유니버스'의 발매 일정이 부득이하게 오는 26일로 변경됐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스'를 오는 21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샤이니의 종현(27·본명 김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지면서 일정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종현과 같은 소속사인 강타는 18∼19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의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소녀시대의 태연은 이날 오후 3시 예정됐던 화장품 브랜드 팬 사인회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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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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