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하고 난리 남 ㅋㅋ" 서장훈 이기고 외모 자신감 폭발한 강호동

2017-1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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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아우르는 투표에서 서장훈 씨에게 외모로 승리했다.

곰TV, JTBC '아는형님'

방송인 강호동(47) 씨가 서장훈(43) 씨와 외모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강호동 씨와 서장훈 씨 사이 외모대결이 펼쳐졌다.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멤버들은 10대~60대까지 세대별 투표를 마친 후 마지막 선거구인 어학당에서 투표를 받았다. 19대 19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후 세 명만 남았다.

영국에서 온 학생은 "더 착해 보이고 덜 무섭게 생겼다"며 강호동 씨를 선택했다. 남은 두 표 행방은 스튜디오에서 공개됐다.

마지막 투표 결과 1표 차이로 강호동 씨가 승리했다. 감격한 강호동 씨는 주변 사람들을 끌어안았다. 서장훈 씨는 믿을 수 없다는 듯 계속해서 투표 결과를 들여다봤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민경훈 씨는 "진짜 착잡하겠다"라며 웃었다. 강호동 씨는 총 119표를 얻었으며 서장훈 씨는 총 122표를 얻었다. 표수는 서장훈 씨가 더 많이 받았지만, 강호동 씨가 더 많은 선거구를 얻어 4대 2로 최종 승리했다.

서장훈 씨는 "이긴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승부 결과를 깨끗이 인정했다. 강호동 씨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는 등 외모에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