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4개월 만에 MBC 방송 깜짝 복귀한 김소영

2017-1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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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회사였는데, 왜 이리 실감이 안 나는지 몰라요“

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퇴사 4개월만에 친정 MBC 방송에 깜짝 복귀했다.

김소영 씨는 24일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실은 오늘 MBC에 제가 나와요"라며 "딘딘네 집에서 안방어워즈"라고 말했다.

이어 "내 회사였는데, 왜 이리 실감이 안 나는지 몰라요. 기대 못했던 성탄 선물을 주신 제작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소영 씨는 이날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다. MC 이상민 씨와 함께 최근 가수 딘딘의 집에서 '안방어워즈' 코너 녹화를 마쳤다.

김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2010년 OBS에 입사해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뉴스데스크'를 비롯해 '뉴스24', '통일전망대', '뉴스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8월 MBC 퇴사를 공식화했으며, 12월 12일 이영자, 김숙, 김광규, 홍진영 씨 등이 소속된 IOK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