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워너원·지효” 아이돌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 24선
2017-12-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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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21) 씨는 팝송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불렀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SNS에 아이돌 인사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팀명 순으로 영상을 모아봤다.
◈ 러블리즈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 노래 '종소리'를 부르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 유지애(24) 씨가 촬영한 영상이었다.
유지애 씨와 케이(김지연·22)는 개인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 유지애 씨는 "오늘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아이 같이 순수한 그 마음 그대로 즐겁게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에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를 올렸다. 멤버 전원이 카메라 앞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쳤다. 해당 영상은 리트윗 36만여 개를 넘기며 SNS에 퍼졌다.
지민(박지민·22)은 손을 흔드는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 지민은 "눈 내리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 언락
임우혁(23) 씨는 "벌써 크리스마스다. 여러분이 어떤 한 해를 보냈나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유진원(20) 씨는 "우리는 이번에 '프로듀스101'에 참여했다. 앨범도 나와서 뜻깊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팬들을 향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쳤다.
◈ 우주소녀 (다영, 연정)
다영(임다영·18)과 연정(유연정·18)이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은 캐럴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다영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워너원
워너원은 멤버 전원이 개인 영상을 찍었다. 멤버들은 휴대폰 앱을 활용해 강아지, 고양이, 사슴, 팬더 등 각자 어울리는 동물로 변신했다.
일부 멤버는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대휘(16) 군은 '위 위시 유어 메리 크리스마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김재환(21) 씨는 '종소리', 강다니엘(21) 씨는 팝송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불렀다.
◈ JBJ
JBJ(@jbjofficial787)님의 공유 게시물님,
JBJ도 멤버 전원이 영상을 찍었다. JBJ는 영상 통화 콘셉트를 선보였다. 팬 입장에서 전화를 받는 듯한 느낌이 나는 영상이었다.
켄타(高田 健太·22)는 루돌프 선글라스를 끼고 '위 위시 유어 메리 크리스마스'를 불렀다.
◈ 트와이스 (지효)
트와이스 멤버 지효(박지효·20)는 영상과 장문 편지를 함께 올렸다. 팬들에게 남기는 당부 메시지였다.지효는 "우리는 퇴근길에 창문을 열고 인사한다. 기다려준 원스(팬)에게 더 가까이 우리 얼굴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라며 "(다만) 차도를 인도처럼 뛰어나와 인사하는 행동은 자제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효는 "원스가 우리 때문에 다치는 게 너무 미안해서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지효는 "메리 크리스마스, 늘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