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확실히 감별” 홍석천이 '픽'한 남자 연예인

2017-12-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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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강동원·김우빈·박보검 씨 등이 뜰 것을 예측했었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홍석천(46) 씨가 '유망주 감별사' 다운 능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유망주 감별사 홍석천 씨와 유망주로 꼽히는 연예인인 방송인 김수용 씨, 모모랜드 주이, 모델 한현민 군, JBJ 권현빈 씨가 출연했다.

홍석천 씨는 권현빈 씨가 Mnet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을 때 권현빈 씨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권현빈 씨가) 아직은 준비가 덜 돼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홍석천 씨는 "30몇 등 하면 훨씬 낫겠다, 그러면 다른 기회를 얻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권현빈 씨는 실제로 생방송까지 진출하지 못하고 22위로 탈락했지만 탈락 이후 더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석천 씨는 당시 '1픽'으로 워너원 멤버로 데뷔한 옹성우 씨를 꼽았다. 그는 "제가 딱 보니까 옹성우다. 멀티적인 그런 감각이 있다. 잘 되겠다 했다"고 전했다.

김구라 씨는 김국진 씨에게 "옹성우 알아?"라고 물으며 "키가 작아. 아이돌이 된 친군데 그 친구가 인천 출신"이라고 말했다. 권현빈 씨는 김구라 씨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며 "옹성우 형요? 키 커요"라고 정정해 김구라 씨를 당황하게 했다.

홍석천 씨는 워너원 리더 윤지성 씨도 언급했다. 그는 "가장 놀랐던 멤버가 윤지성 군"이라면서 "리더로 굉장히 좋은 멤버다 했는데 딱 되더라"고 밝혔다.

현빈, 김우빈, 강동원, 박보검 씨 등이 톱스타가 될 것을 예측했던 홍석천 씨는 앞으로 더 잘 될 신인 배우로 우도환 씨를 꼽았다. 홍석천 씨는 "최근에 제가 김우빈 씨가 출연했던 영화 '마스터' 시사회장에 갔다"며 그 자리에서 신인이었던 우도환 씨를 봤다고 전했다.

홍석천 씨는 "이 친구 너무 잘 될 것 같더라"며 "'이 친구 1년 안에 주인공 하겠다' 했다"고 말했다. 우도환 씨는 실제로 최근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