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 아빠 박지헌이 “숨만 쉬고 살아도 이 정도”라는 한달 생활비

2017-12-28 08:20

add remove print link

김구라 씨는 “지헌 씨 돈 많이 벌어야되겠네”라고 말했다.

곰TV, 채널A '아빠본색'

가수 박지헌 씨가 한달 생활비로 "700~800만원이 나온다"고 밝혔다.

박지헌 씨는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트를 찾았다. 이날 생필품만 구입한 쇼핑 가격은 43만6710원이었다.

이하 채널A '아빠본색'
이하 채널A '아빠본색'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박지헌 씨는 "생필품만 산 건데 고기 사고 이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김구라 씨가 "지헌 씨 돈 많이 벌어야되겠네"라고 하자 박지헌 씨는 "(생활비로) 한달 카드값이 700~800만원이 나와요. 아무 것도 안 하고 밥만 먹고 숨만 쉬었을 때"라며 웃었다.

"돈도 많이 나오는데 돈벌이는 괜찮은 거예요?"라는 김구라 씨 질문에 박지헌 씨는 "아이 낳고 열심히 살다보니 바깥에서 뺨 한 대 맞는 것쯤은 뭐 이제 중요한 게 아닌 거예요. 어떤 일을 하든, 어떤 무대를 하든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박지헌 씨는 지난 6월 30일 인스타그램으로 여섯 아이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박지헌 씨는 "저희 부부에게 여섯째 아이가 생겼다"며 "여섯째야말로 아내의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지칠 때도 있고 어떨 땐 힘들어서 울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분주해서 더 즐겁다"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