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추모 의미 담겼다” SM 아티스트 총출동한 곡 나온다

2017-12-28 12:20

add remove print link

지난해 도쿄 공연 실황이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담긴다.

SM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 2 마무리에 SM 아티스트 전원이 참여한다.

SM은 '스테이션' 시즌 2를 38번째 곡 '디어 마이 패밀리(Dear My Family)'로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다. SM 스테이션은 SM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이다.

'디어 마이 패밀리'는 2001년 발표된 유영진 씨 3집 앨범 수록곡이다. 지난해 8월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SMTOWN LIVE TOUR V IN JAPAN' 공연에서 강타, 보아, 트랙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등 SM 아티스트들이 함께 불렀다.

스테이션 버전 '디어 마이 패밀리'는 도쿄돔 공연 실황을 담는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샤이니 멤버 고 종현(김종현·28)의 목소리와 모습도 담겼다. 공개될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종현을 추모하는 의미도 가진다.

SM은 참여 아티스트들 뜻을 모아 이번 음원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계획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와 동영상 채널에 공개된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