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1위“ 세계 '잘생김' 순위 100위 안에 든 한국 연예인 17명

방탄소년단 뷔(김태형·21)가 '201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로 선정됐다.

미국 독립 평론 사이트 TC Candler는 27일(이하 현지시각) '201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2017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명 순위를 각각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아름다운 얼굴' 순위를 1990년부터 선정해오고 있다.

조사 결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1위로 선정됐다.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 역을 맡은 미국 배우 제이슨 모모아(Momoa)가 2위에 올랐다.

뷔 외에도 한국 아이돌과 배우들이 100위 안에 여럿 이름을 올렸다. 엑소 세훈은 9위에, 방탄소년단 정국은 13위에 각각 올랐다. 빅뱅 태양, 배우 남주혁은 각각 19위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이 27위에 자리했다. TC candler는 영상에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갓세븐 잭슨(35위), 크로스진 타쿠야(42위), 갓세븐 마크(70위) 등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아이돌 멤버들도 순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엑소 카이(38위), 슈퍼주니어 최시원(40위), 혼성그룹 카드 비엠(47위), 세븐틴 민규(49위) ,방탄소년단 지민(64위), 세븐틴 원우(72위), 배우 이민호(84위), NCT 태용(99위)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에도 한국 아이돌, 배우가 대거 포함됐다. 트와이스 쯔위가 3위에 오르며 한국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