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39kg 산다라박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 했다”

2017-12-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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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멤버 씨엘이 활동 당시 강제 다이어트를 해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곰TV,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그룹 '투애니원' 멤버 씨엘(이채린)이 활동 당시 '강제 다이어트'를 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는 씨엘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날 씨엘은 귀국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를 준비했다. 그녀는 투애니원 멤버였던 산다라박을 초대했다.

이하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이하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가장 먼저 집을 방문한 산다라박을 씨엘은 반갑게 맞았다. 산다라박은 씨엘이 추천한 털이 풍성한 재킷을 입고 파티 현장을 찾았다.

씨엘은 산다라박 옷을 보더니 옷을 바꿔입자고 권유했다. 그녀는 "옷 색이 맞지 않으니 언니랑 나랑 옷을 바꿔입자"고 말하며 옷을 교환했다.

산다라박 옷을 입던 씨엘은 옷이 좀 불편했다. 씨엘은 "옷이 좀 낀다. 사이즈 차이가 있어보인다"라면서 "투애니원 활동 당시 산다라박 언니 때문에 살을 다 뺐어야 했다. 39kg 옆에 어떻게 있나. 옆에 있으면 안 커 보일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 말을 들은 MC 정형돈 씨는 "39kg이면 내 하반신보다 가볍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술 더 떠 데프콘(유대준)은 "내 팔 하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