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싹쓸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SNS에 남긴 소감

2017-12-30 15:10

add remove print link

“저희 '나 혼자 산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나래 인스타그램
박나래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 멤버가 '2017 MBC 연예대상'을 휩쓸었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팀이 8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프로그램 내에서 '무지개 회장'으로 활약한 아나운서 전현무(40) 씨가 김구라(김현동·47), 김성주(45), 박나래(32), 박명수(47) 씨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나 혼자 산다' 팀은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박나래),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헨리),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한혜진),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이시언), 베스트 커플상(기안84, 박나래), 올해의 프로그램상, 올해의 작가상 등 상 7개를 휩쓸며 총 8관왕을 차지했다.

상을 받은 멤버들은 시상식 당일과 이튿날 SNS를 통해 방송에서 못다 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 인스타그램

'2017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 씨는 3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감을 남겼다.

게시물에서 전 씨는 "잊지 않겠습니다. 처음 아나운서가 되려 했을 때 마음, 프리로 나와 예능에 뛰어들었을 때의 각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적었다. 그는 "우리 무지개 가족 모두^^ 나 혼자 살지만, 세상은 결코 나 혼자가 아님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멤버들에게 따뜻한 인사도 전했다.

전 씨는 글과 함께 시상식장에서 멤버들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하 박나래 인스타그램
이하 박나래 인스타그램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받은 박나래 씨도 3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감을 남겼다.

게시물에서 박 씨는 "저희 '나 혼자 산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어제 전 회장(전현무 씨)님이 2차까지 소고기, 돼지고기 다 쏘심!!"이라고 덧붙였다.

박 씨는 짧은 글과 함께 시상식 현장에서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본인 독사진을 한 장씩 게시했다.

이하 헨리 인스타그램
이하 헨리 인스타그램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차지한 헨리(Henry·28)는 지난 29일 시상식 직후 자신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감을 남겼다.

게시물에서 헨리는 "오빠 상 탔다ㅠ 넘넘 감상해요ㅠ 아까 넘 떨려서 우리 팬들 감사 말 못 했는데… 앞으로 오빠가 더 잘할게"라고 적었다. 그는 "내 팬들 너무 고마워요. 당신들이 제겐 곧 온 세상이에요. 난 여러분 덕분에 여기 서 있어요. 여러분 스스로를 사랑하세요"라고 영어로 적었다.

헨리는 글과 함께 시상식 장에서 트로피를 든 자신 사진을 게시했다.

이하 이시언 인스타그램
이하 이시언 인스타그램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은 이시언(이보연·35)은 지난 29일 시상식 직후 자신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감을 게시했다.

이 씨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사랑합니다ㅜㅜ 나 혼자 산다! 영원하라!"라고 적었다. 그는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이시언컴퍼니'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내일은 연기대상!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 씨는 글과 함께 시상식 현장에서 '나 혼자 산다'팀이 받은 트로피를 한 자리에 모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