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봐주세요” 홍보 조공하는 '신과함께'와 '1987' 주연배우들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과 '1987' 배우들이 함께 영화를 홍보해 화제다. 1일 영화 배급사 CJ E&M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두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등장했다. 배우 하정우, 김윤석, 이희준, 김태리 씨 등 '1987' 주연배우들은 영화 '신과함께' 홍보 버스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다른 사진에는 영화 '신과함께-죄와벌' 주인공인 차태현, 김향기, 김동욱 씨 등이 '1987' 홍보 판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글쓴이는 "2017년을 뜨겁게 마무리하고 2018년을 힘차게 여는 한국영화들의 훈훈한 홍보 조공(?!) 현장"이라고 언급했다.

두 영화는 현재 극장가에서 나란히 상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 관객 수는 1일 오후 6시 기준 900만 명을 넘겼다. 2018년 첫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셈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1987'도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낳고 있다. '1987'은 개봉 6일째인 1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