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한강 뷰? 복층 오피스텔?” 이태임이 선택한 집 (반전)

2018-0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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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짜리 아파트부터 작은 오피스텔까지 여러 집을 알아봤다.

곰TV, MBN '비행소녀'

배우 이태임(31) 씨가 이사를 포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는 이태임 씨가 이사 갈 집을 둘러보는 장면이 나왔다. 이태임 씨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것 때문에 이사를 결심했다.

이태임 씨가 가장 먼저 본 집은 한강이 보이는 고급스러운 아파트였다. 이태임 씨는 한강뷰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월세 800만 원, 매매가격 30억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속상해했다.

이태임 씨는 한강이 살짝 보이는 집, 햇빛이 잘 드는 복층구조 강남 오피스텔, 혼자 살기 딱 좋은 맞춤형 집 등을 둘러봤다. 이태임 씨 어머니는 모든 집을 마음에 들어 했다.

이태임 씨는 한강이 살짝 보이는 집을 본 후에는 불만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지만 다른 집을 볼 때는 장점을 찾으며 흡족해했다. 마지막 집을 볼 때는 엄마에게 "지금 계약할까?"라고 묻기도 했다.

이하 MBN '비행소녀'
이하 MBN '비행소녀'

이태임 씨가 집을 고르는 장면을 지켜본 윤정수 씨는 "네 개 중에 선택을 했냐"고 물었다. 이태임 씨는 "안 했다. 이사 안 가기로 했다"고 말해 주위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태임 씨는 "지금 사는 집도 나쁘지 않고 차라리 돈을 더 잘 모아서 나중에 큰 집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비슷한 데로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