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배바지 유행” 카일로 렌 따라하기 (사진)

2018-0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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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카일로 렌이 웃통을 벗고 나와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카일로 렌 / 이하 영화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스틸컷
카일로 렌 / 이하 영화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스틸컷

※ 주의 : 이 기사는 스포일러를 약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등장하는 캐릭터 '카일로 렌(Kylo Ren)' 따라하기가 해외 SNS에서 흥하고 있다.

미국 IT 매체 매셔블(Mashable)은 지난 1일(현지시각) 카일로 렌이 영화에서 웃통을 벗은 채 등장한 모습을 따라하는 '카일로 렌 챌린지'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유행의 진원지는 가수 존 메이어(John Mayer)로 지목됐다. 존 메이어는 지난달 31일 웃통을 벗고 검은 바지를 명치부분까지 끌어올린 뒤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카일로 렌 챌린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후 SNS에서는 '카일로 렌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고 줄줄이 웃통을 벗은 검은 배바지 차림 셀카들이 등장했다. 스타워즈 팬덤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다. 남성은 물론이고, 여성 팬들 셀카도 올라왔다.

인종과 나이도 불문한다. 검은 배바지를 입은 어린 아이 사진이 올라오는가 하면 레고 모형과 곰인형, 심지어 디즈니 영화 '뮬란'과 '심슨 가족' 속 캐릭터도 보인다.

카일로 렌은 배우 아담 드라이버(Adam Driver)가 연기했다. 은하계를 장악한 악의 세력 '퍼스트 오더'의 최고사령관급으로 특별한 힘 '포스'를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는 카일로 렌과 저항군 세력의 '레이'가 포스를 통해 교감하는 장면이 나온다. 제작진은 카일로 렌이 이 장면에서 웃통을 벗고 나와야 할 필요성에 대해 지난달 22일 매셔블에 설명했다.

음향감독 렌 클라이스(Ren Klyce)는 "레이가 카일로와 교감할 때, 레이가 실제로 카일로를 어느 정도로 볼 수 있는지 설정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아, 레이가 카일로 몸까지 다 볼 수 있구나'라는 점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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