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자판기 우유'
2018-01-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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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자판기에서 뽑아먹었던 우유를 다시 맛볼 수 있게 됐다.
어린 시절 자판기에서 뽑아먹었던 우유를 다시 맛볼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 SNS로 '매일우유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일우유컵은 커피믹스처럼 물에 타먹는 우유다. 일회용 컵 안에 스틱형 우유믹스가 들어 있다. 우유믹스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우유로 변신한다.
우유는 탈지분유에 우유 향을 넣어 자판기에서 뽑아먹던 우유맛이 난다. 세븐일레븐은 "자판기에서 뽑아먹던 추억의 그 맛! 너도 나도 좋아했던 그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
'매일우유컵' 가격은 1000원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복고 바람이 불면서 과거 유행했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980~90년대 학교 앞 문구점에서 찾을 수 있었던 짜먹는 껌을 새롭게 내놨다. 해태제과는 장수제품 누가바를 리뉴얼한 '누가바 초코'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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