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이였는데” 차량서 30대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2018-01-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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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사업 실패로 인한 빚 독촉과 취업 문제로 힘들어 했다는 유족들 진술이 있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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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2일 오후 9시 11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의 한 다리 밑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A씨(32)와 B씨(31)가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두 남성은 사는 곳이 다르고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사업 실패로 인한 빚 독촉과 취업 문제로 힘들어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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