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는 기준이 없다” 외모 지적에 소신 밝힌 주이
2018-01-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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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는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팬을 확보하고 있다.
모모랜드 멤버 주이(이주원·18)가 외모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뮤즈라이브에서 모모랜드 새 미니앨범 '그레이트(GREA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주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올라오는 외모 평가 댓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주이는 "물론 나도 힘들고 속상하다. 다만 (외모 평가를) 이겨낼 수 없다면 이 직업을 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이는 "나는 다행히 워낙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이는 "나는 미 기준이라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이 만족하면 그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주이는 "처음 (외모로) 주목받았을 때 '셀기꾼(셀카 사진만 잘 나오는 사람)'이라는 말이 힘들기도 했다. 근데 그걸로 관심을 받았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밝혔다.
모모랜드 이번 타이틀곡 '뿜뿜'은 펑키 하우스 장르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 매력을 뽐내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이는 2016년 11월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했다. 롯데칠성 음료 '트로피카나' 광고 영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팬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