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은 정주리 후기

2018-01-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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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씨는 3일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 출산 비화를 공개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개그맨 정주리(32) 씨가 자연주의 출산 경험을 전했다.

정주리 씨는 3일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 출산 비화를 공개했다.

정주리 씨는 슬하에 25개월 첫째와 6개월 둘째를 두고 있다. 그는 "원래 남편이 나한테 쉬라고 했다. 근데 애가 있으면 확실히 수입적인 면도 그렇고 집에만 있으니까..."라며 빠른 복귀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두 아이를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았다는 정주리 씨는 "자연주의 출산은 생으로 아이를 낳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우 씨는 "의료 개입을 최소화해 낳는 것이 자연주의 출산"이라고 말했다.

정주리 씨는 "난 병원에서 수중분만으로 했다. 첫째 때는 진통을 30시간 하고 둘째 때는 4시간 했다"며 "배 위로 기차가 지나가는 줄 알았고, 죽는 줄 알고 진통을 하며 남편과 이별을 생각했다. 남편 얼굴을 만지며 울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 씨는 출산 후 빠른 회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 씨가 출산 100일 만에 방송에 복귀에 선보인 '가시나' 무대 영상이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정주리 씨는 2015년 5월 1살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정주리 씨 인스타그램
정주리 씨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