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예쁘게 안 하고 욱한다” 역술가 말에 당황한 이태임

2018-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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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운에 대해서는 “남자친구가 생기는 운이다”라고 말해 이태임 씨를 웃게 만들었다.

곰TV,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

배우 이태임 씨가 본인 성격에 대해 돌직구를 날리는 역술가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에서는 남동생과 함께 신년맞이 사주를 보러 나선 이태임 씨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임 씨 사주를 들여다보던 역술가는 "겉으로 보기엔 부드럽고 유한 이미지이지만 자기주장이나 고집은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하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
이하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

역술가는 또 "머리도 좋고 말도 잘 하는데, 말을 좀 예쁘게 안 한다. 욱을 좀 하는 것도 있다.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스맨처럼 하면 좋을 거다"는 충고도 건넸다.

당황해하던 이태임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역술가 말에 동의했다.

역술가는 이태임 씨 신년 운세에 대해 "2018년 봄, 여름 운이 상당히 좋다. 활동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2018년에 전체적으로 운이 좋다"고 했다.

연애운에 대해서는 "남자친구가 생기는 운이다"라고 말해 이태임 씨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역술가는 "그런데 오래 못 갈 수 있다"는 반전 멘트를 날렸다.

"노력 여하에 따라 오래 갈 수도 있는 거냐"는 질문에 역술가는 "남자 운이 별로 없어"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헤어지면 한 3년 동안은 남자 운이 없다고 나온다"고 말해 이태임 씨에게 충격을 안겼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