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레슨 받은 동생 '고등래퍼2' 지원” 육지담이 올린 영상

2018-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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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육지담(20) 씨가 자신의 제자를 공개했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육지담(20) 씨가 자신의 제자를 공개했다.

육지담 씨는 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제게 레슨받은 지 한 달 정도 된 동생이 이번에 '고등래퍼2' 지원했다"며 영상을 올렸다.

이어 "나 고딩때 '쇼미' 나간거 생각난다. 부디 잘 되길 하은이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영상 속 소녀 조하은 양은 "'고등래퍼2' 지원하게 된 관악고등학교 2학년생"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준비한 랩을 시작했다. '고등래퍼2' 지원 영상으로 추정된다.

조하은 양은 "랩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안돼서 많이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하은 양은 육지담 씨 제자일 뿐 친동생은 아니다. 육지담 씨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언프리티 랩스타3', '쇼미더머니3'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가수 허인창 씨 제자인 육지담 씨는 방송에 출연해 '힙합 밀당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Mnet '쇼미더머니3'
Mnet '쇼미더머니3'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 Mnet '고등래퍼2'는 오는 7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한다. 힙합에 대한 열정을 가진 1999~2002년생이라면 성별, 지역, 소속, 랩스타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작성 후 자기소개와 본인 랩이 담긴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영상 파일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곰TV, Mnet '고등래퍼2'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