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태어나자 수술실 밖에 앉아 있던 윌리엄이 한 행동
2018-01-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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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를 위해 수술실로 이동하는 아내를 보며 샘 해밍턴은 눈물을 흘렸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의젓한 행동으로 관심을 모았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 동생이 태어나던 날의 샘 해밍턴 가족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4일 선공개된 영상에서 수술실 밖 소파에 앉아 있던 윌리엄은 창문을 보며 "엄마"라고 외친다.
샘 해밍턴 부인 정유미 씨는 침대에 누워 "마취 이야기 들으니 좀 무섭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괜찮아"라며 아내를 격려했다.
제왕절개를 위해 수술실로 이동하는 아내를 보며 샘 해밍턴은 눈물을 흘렸다.
수술실 밖에서 울음 소리가 들리며 의료진이 "아들입니다"라고 말하자 윌리엄은 "띵똥?"이라며 웃었다. '띵똥'은 윌리엄 동생의 태명이다.
이후 윌리엄은 아기를 보기 위해 환하게 웃으며 복도를 달려갔다.
윌리엄 동생은 지난해 11월 8일 태어났다. 둘째 출산 하루 전 샘 해밍턴은 인스타그램으로 "병원에서 다같이 자고 내일이면 네 식구가 되는날. 우리 식구 다들 너무 기대돼서 잠을 못자고 있지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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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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