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들이댄 첫 무대” 흥궈신 김흥국 리즈시절 (+희귀 영상)

2018-0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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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흥국(58) 씨 데뷔 직후 초창기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사사구통

방송인 김흥국(58) 씨의 데뷔 직후 초창기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디젤매니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무명시절 김흥국'이라는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에는 지난 1986년, 27살이던 김흥국 씨가 무명시절 무대에 오른 장면이 담겨있다. 해당곡은 '당신을 사랑해요'라는 제목으로 데뷔곡이라고 소개돼 있다.

당시 김흥국 씨는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이 없는 깔끔한 얼굴에 파란색 정장을 차려입었다.

김흥국 씨의 대표곡 '호랑나비'와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가사도 인상적이다. 코믹한 내용으로 가득 찬 '호랑나비'와 달리 이 곡은 '당신을 사랑해요 보내지 말아요 잠시도 떨어지면 살 수 없어요' 등 애절한 노랫말이 주를 이룬다.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은 "너무 잘생겼다", "목소리 매력 있다"라며 호평했다.

록밴드 '오대장성'을 결성해 밤무대 가수로 활동했던 김흥국 씨는 지난 1985년 데뷔했다. 당시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김흥국 씨는 1989년 '호랑나비'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