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경쟁 중” 웃통 벗고 물폭탄 맞는 이광수·김종국 (ft. 전소민)

2018-01-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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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소민 씨가 뛰어들더니 허세에 동참해 패딩을 벗으려고 했다.

곰TV, SBS '런닝맨'

'런닝맨' 이광수(32) 씨와 김종국(41) 씨가 허세 경쟁 끝에 야외에서 웃통을 벗고 물세례 벌칙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 씨는 지난 레이스에서 꼴찌를 기록해 '물폭탄 벌칙'을 수행했다. 이광수 씨는 벌칙을 함께 받을 멤버로 김종국 씨를 지목했다. 게임에서 진 하하(하동훈·39)와 전소민 씨도 같이 벌칙을 받게 됐다.

김종국 씨는 "어차피 맞는 거 시원하게 맞자"라며 이광수 씨를 도발했다. 이광수 씨도 질세라 "진짜로? 난 해!"라고 맞섰다. 급기야 두 사람은 옷을 차례차례 벗기 시작하며 허세를 과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광수 씨가 드러낸 상체 근육이 반전미를 자아냈다는 평이다.

패딩과 후드티를 벗은 두 사람은 바지까지 벗어버렸다. 이때 갑자기 전소민 씨가 뛰어들더니 허세에 동참해 패딩을 벗으려고 했다. 깜짝 놀란 하하가 곧바로 전소민 씨를 끌고 나왔다. 유재석 씨나 지석진 씨도 "전소민 쟤 말려"라며 혀를 찼다.

얇은 반팔티와 속바지만 남겨놓고 김종국 씨와 이광수 씨는 결국 한겨울에 물폭탄 세례를 온몸으로 맞았다. 두 사람은 물폭탄을 맞자마자 괴성을 질렀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