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신으라고 하지 마” 사이다 일침한 씨엘

2018-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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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이채린·26)이 소신 발언을 전했다.

+notyourtoy+#stoptellingmetowearmoreheelsiwillwheniwantto #alsoifyoudontstopiWILLbite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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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이채린·26)이 소신 발언을 전했다. 9일 씨엘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해시태그 여러 개를 남겼다.

사진에는 희색 운동화에 밀리터리 스타일의 바지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씨엘은 "난 네 장난감이 아니야(not your toy)", "힐 신으라고 좀 하지 마. 내가 신고 싶을 때 신을래(stop telling me to wear more heels. i will when i want to)"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또 "그 말을 멈추지 않으면 내가 널 혼내줄 거야(also if you dont stop i WILL bite u)"라고 적었다.

팬들은 댓글로 씨엘을 응원했다. 하지만 몇몇은 다르게 반응했다. 한 팬이 "너 술 취했어?(You are drunk?)"고 묻자 씨엘은 "아니. 너는?(No. Are you?)"라고 대응했다.

이를 지켜본 또 다른 팬이 "누가 이래라저래라 하냐 자기 인생이나 열심히 살지"라고 지적하자 씨엘은 "내말이"라며 호응했다.

씨엘 인스타그램
씨엘 인스타그램

'투애니원' 출신 씨엘은 그룹 내에서 리더를 맡으며 걸크러시를 담당했다. 데뷔 초부터 강렬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 출연하고 있는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카리스마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