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기안84 나 진짜 좋아하는 듯”
2018-0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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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씨가 웹툰 작가 기안84를 언급했다.
방송인 박나래 씨가 웹툰 작가 기안84를 언급했다.
박나래 씨는 10일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열린 '웰컴 나래바!'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 씨는 "기안84와는 좋은 감정을 갖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오빠가 날 100%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꾸 아니라고 한다"고 농담했다.
박 씨는 "지금도 오빠한테 나래바에 놀러 오라고 한다. 밥해준다고 했는데 안 오더라. 그런데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훈남 미대 오빠' 김충재 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씨는 "충재 씨와도 가끔 연락한다. 나래바에 오신다고 하면 한상 거하게 대접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웰컴 나래바!'는 박나래 씨 아지트 '나래바'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책에 대해 박 씨는 "나래바에 모든 사람을 초대할 수 없으니 책으로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었다.
박 씨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극 중 기안84와의 묘한 러브라인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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