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X아이유' SNS로 전해진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

SNS로 전해진, tvN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리를 함께 거닐고 있는 이선균, 아이유 모습이 담겼다. 비슷한 갈색 코트 차림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아이유는 바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천의 한 마트에서 촬영된 한 사진에선 헐렁한 후드 티에 점퍼 차림인 아이유가 터덜터덜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나의 아저씨'는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수목 드라마다. 배우 이선균, 나문희, 오달수, 가수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미생', '시그널'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또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는 사람들이 서로의 삶을 바라보며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소개했다.

아이유는 극 중 3개월 계약직 직원 이지안 역으로 열연한다. 이선균 씨는 안전제일주의를 추구하는 건축회사의 구조기술사 박동훈 역으로 출연한다. 묵묵하고 조용하지만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이 시대의 중년 역할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최근 SNS로 전해진 촬영 현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