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우리 상받았어 ” 군대 간 오빠에게 소감 알린 악뮤 수현

2018-01-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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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 양이 군대 간 오빠에게 수상소감을 전했다.

JTBC '2018 골든디스크'
JTBC '2018 골든디스크'

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18) 양이 군대 간 오빠에게 수상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악동뮤지션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수현 양은 무대에 홀로 올랐다. 친오빠이자 멤버인 이찬혁(21) 씨가 군대에 있기 때문이다.

악동뮤지션 이수현 양은 "너무 감사하다. 올해도 계속 그랬듯이 멀리 보고 오랫동안 음악 할 수 있는 그런 악뮤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현 양은 또 오빠를 잊지 않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오빠 우리 상 받았어. 같이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언제나 파이팅하고 힘내. 보고 싶네"라고 응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이찬혁 씨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이찬혁 군은 혼자 남겨질 이수현 양을 위해 곡을 미리 써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혁 씨는 오는 2019년 6월 17일 전역할 예정이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