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지갑 속 25만 원, '전부 동전'으로 바꾸어 보았다 (영상)

2018-01-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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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42만 회를 돌파한 인기 영상이다.

유튜브, はじめしゃちょー(hajime)

한 유튜버가 후배 지갑에 든 돈을 전부 1엔 동전으로 바꾸는 실험에 나섰다.

일본 인기 유튜버 하지메사쵸(はじめしゃちょー)는 "후배 지갑 속 돈을 전부 1엔(한화 약 10원) 동전으로 바꿔줘봤다" 영상을 지난 10일 게재했다. 11일 기준 조회 수 142만 회를 돌파한 인기 영상이다.

하지메샤쵸는 아는 후배를 불러 "현금을 얼마 가지고 다니는지 조사하려 한다"며 지갑에 있는 금액을 확인했다. 후배는 미심쩍어하며 "2만 6000엔(한화 약 25만 원)"이라고 답했다.

후배 지갑을 받아든 하지메샤쵸는 후배에게 지갑을 두고 편의점에 다녀오라고 전했다. 후배는 "무섭다", "장난칠 거잖아"라며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아 했다.

후배는 결국 "진짜 무슨 일 있으면 법률센터 갈 거야"라고 말하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하지메샤쵸는 후배가 나가자마자 "이번 몰래카메라는 지갑 속 돈을 전부 1엔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몰카 내용을 설명했다.

하지메샤쵸는 "평소 쇼핑도 자주 하니까 동전이 늘면 꼭 기뻐할 것"이라며 2만 6000엔을 전부 1엔짜리 동전으로 바꿔놨다. 후배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이게 뭐야"라며 "왜 이렇게 돼 있는 거냐"며 놀랐다.

하지메샤쵸는 "전부 바꿔줬어. 기쁘지?"라고 물었다. 후배는 "기뻐"라고 바로 답했지만, 5분이 지난 후 동전을 지갑에 넣으며 착잡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