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 가면 이해하지마” 김준희가 악플러들에게 날린 일침

2018-01-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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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하 김준희 씨 인스타그램
이하 김준희 씨 인스타그램

배우 김준희 씨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김준희 씨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강도를 높이고 싶은데, 부상 때문에 할 수가 없어 속상하다. 어느 분이 저한테 '운동중독'을 의심해보라고 하는데,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지는 모르지만 뭔가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4시 20분 기준 해당 글은 현재 수정된 상태다
11일 오후 4시 20분 기준 해당 글은 현재 수정된 상태다

이어 "저는 현재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몸을 만들고 있다. 그 힘든 상황을 뒤로 한채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좀 속상하더라. 제 버킷리스트를 위해 그리고 5월에 보여드릴 멋진 썸머 프로젝트를 위해 아픔을 참고 운동 중"이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이후 일부 SNS 이용자들의 비난성 댓글이 연이어 달리자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고, 이해가 안 가면 이해하지 마. 여긴 내 공간이고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거 아니야? 나한테 글 남기는 시간에 자기 발전에 힘써봐. 나도 맘에 안 들어서 차단할게. 오지랖은 정중히 사양해"라고 일부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해당 게시물은 "#WorkoutJunie #어깨에파스"라는 짤막한 해시태그로 수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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