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받은 뒤 가게에 있는 모든 손님에게 고기 쏜 아이유”

2018-01-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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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통 큰 선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TV, JTBC '골든디스크 시상식'
네이버TV, JTBC '골든디스크 시상식'

가수 아이유가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통 큰 선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가 고기 사줬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글쓴이는 "아는 동생이 친구들하고 성수동에 있는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아이유가 딱! (나타났다)"라며 "그 가게에 3팀이 있었는데 아이유가 대상을 받아서 그곳에 있던 손님들한테 고기를 다 쐈다!"라고 밝혔다.

글쓴이는 "저렇게 고기까지 사주다니!! 저도 아이유가 사주는 고기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라고 말했다.

글에는 아이유가 글쓴이 지인과 함께 찍었다는 셀카가 담겼다. 사진 속 아이유는 흰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이트판에는 자신이 사진 속 지인이라는 이용자의 글이 올라기도 했다. 그는 "대학생들 뒤풀인 줄 알았는데 한 여자분이 너무 예뻐서 봤더니 아이유더라"면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케이크도 나눠주고 큰 상 받았다고 저희 먹은 것도 계산해줬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골든디스크'에서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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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팬의 카메라에는 아이유가 윤종신 씨가 '좋니'를 부르는 동안 홀로 기립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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