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감독이 참여한 트와이스 '캔디 팝' 뮤비 (영상)

2018-01-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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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팝' 뮤직비디오에는 트와이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했다.

유튜브, TWICE JAPAN OFFICIAL

새로운 트와이스 뮤직비디오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지난 1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선보인 곡 '캔디 팝(Candy Pop)'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둘 다 교차로 편집됐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재탄생한 트와이스 멤버가 등장한다.

뮤직비디오는 한 소녀가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모습을 그렸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트와이스는 TV를 보고 있는 소녀를 목격하게 되고 소녀를 만나기 위해 경찰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트와이스 멤버는 결국 애니메이션 밖인 현실 세계로 나와 소녀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이 뮤직비디오는 '러브 라이브!'로 유명한 쿄고쿠 타카히코(京極尚彦·36)가 감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12일 일본 오리콘 뉴스는 트와이스 일본 두 번째 싱글 곡 '캔디 팝'을 쿄고쿠 감독이 담당했다고 보도했다. 쿄고쿠 감독은 채영이 그린 그림에 관심을 두고 뮤직비디오에 숨은 캐릭터로 활용하기도 했다. 오리콘 뉴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실사 모습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볼거리라고 소개했다.

11일 교오쿠 감독은 트위터에 "트와이스 '캔디 팝'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참여했다"라고 적었다. 그는 "한국 팀과 작업하는 건 매우 짜릿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