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가수 준비했는데 그 프로듀서가 일본으로 도망갔다”

2018-0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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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가수 준비를 했다. 프로듀서가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해 훗날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배우 전소민 씨가 과거 가수를 준비했던 일화에 대해 털어놓는다.

14일 SBS '런닝맨'에서는 전 씨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 나온다고 제작진이 예고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전 씨는 유재석 씨에게 "고등학교 때 가수 준비를 했다. 프로듀서가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해 훗날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전 씨가 가수로 데뷔하지 못한 이유는 프로듀서가 잠적했기 때문이다. 전 씨는 "그런데 내가 소질이 없었는지 프로듀서가 일본으로 도망갔다"고 말했다.

전소민 씨는 실제로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김동완 씨 앨범에 피처링을 해준 경험도 있었다. 유재석 씨는 전소민 씨가 참여한 김동완 씨 노래 음원을 즉석에서 들어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화음 라이브에 도전했지만, 예상 밖의 불협화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 씨의 가수 도전 과거 이야기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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