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는 새신부" 10년 전 웨딩촬영 당시 사진 공개한 서민정

2018-0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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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맘때쯤 이런 사진들이 있었다. 웨딩촬영날, 드레스 입어보러 간 날"

이하 서민정 인스타그램
이하 서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서민정(38) 씨가 2007년 웨딩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서민정 씨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4장을 게재했다. 서민정 씨는 "오늘 '이방인'에서 남편과 2007년 결혼식 영상을 본다"며 "그맘때쯤 이런 사진들이 있었다. 웨딩촬영날, 드레스 입어보러 간 날"라고 설명했다.

서민정 씨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민정 씨 옛날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예비신부 서민정 씨는 신랑 안상훈 씨를 보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서민정 씨는 결혼식 영상을 보고 "기분이 이상했다"며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생각했는데 나뿐 아니라 친구 그리고 지인들의 앳된 옛날 모습에 뭔가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느낌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그 영상을 보고 저는 냉동인간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았다"고 농담조로 적었다.

서민정 씨는 JTBC '이방인'에 남편과 함께 출연하며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이방인' 예고편에서 서민정 씨는 결혼 당시 급작스럽게 연기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이민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털어놓는다. 서민정 씨는 "당시 누구보다 활동하고 싶었던 것은 나 자신"이라고 말한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