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정유라, 마필관리사와 '데이트'...새 생활 영위” (사진)

2018-01-15 10:20

add remove print link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데이트를 하는 등 새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더팩트가 단독보도했다.

정유라 씨와 마필관리사 이 씨가 11일 서울 압구정동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한 뒤 다정히 팔짱을 끼고 귀가하고 있다 / 이하 더팩트 제공
정유라 씨와 마필관리사 이 씨가 11일 서울 압구정동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한 뒤 다정히 팔짱을 끼고 귀가하고 있다 / 이하 더팩트 제공

'비선 실세' 최순실(62)씨 딸 정유라(22)씨가 데이트를 하는 등 새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더팩트가 단독보도했다.

더팩트는 정유라 씨가 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음식점에서 마필관리사로 알려진 이모(28)씨와 식사를 하고 다정히 팔짱을 끼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필관리사 이 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정유라 씨가 머물고 있는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괴한의 침입에 부상을 입었었다. 이후 한양대 VIP실에서 약 일주일 동안 입원 치료를 한 뒤 정유라 씨와 함께 미승빌딩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유라 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신모 씨와 2016년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유라 씨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해 "국정농단 사건의 시작과 끝"이라며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또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9735만원 등 총 1263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최순실 씨에 대한 1심 선고는 2월 13일 예정돼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