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뺨친다” 리그오브레전드가 공개한 시네마틱 영상

2018-01-15 12:20

add remove print link

시네마틱 영상에는 야스오, 에코, 루시안 등 챔피언 7명이 등장했다.

유튜브, League of Legends

라이엇이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제작사 라이엇이 2018년 시즌 시작을 기념하며 '정상을 향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여러 챔피언이 등장했다. 챔피언들은 게임에서 등장하는 스킬들을 활용해 액션을 선보였다.

시작은 야스오였다. 조용히 피리를 불고 있는 야스오에게 수많은 화살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야스오는 '바람장막(W 스킬)'으로 화살을 막아내고 '질풍검(E 스킬)'을 활용해 적에게 돌진했다.

이밖에도 탈리야, 에코, 미스포츈, 루시안이 번갈아 등장해 블리츠크랭크, 일라오이, 쓰레시에 맞서 싸웠다.

공개 직후 훌륭한 영상미와 연출력으로 영상은 많은 게임 팬에게 호평받았다. 리그오브레전드 팬 사이트 롤 인벤에서 한 이용자는 "라이엇이 만든 거 중에 제일 잘 만든 듯"이라며 칭찬했다. 다른 이용자는 "전투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생각나네. 영화 만들자 마블처럼 어벤져스 느낌 나게"라고 의견을 남겼다.

리그오브레전드 2018 시즌은 오는 16일 시작된다. 2018 시즌에는 기존 룬/특성 시스템이 대폭 변화했다. 30 레벨이 끝이었던 레벨 시스템도 개선됐다.

2018 시즌에는 일반 게이머가 e스포츠 리그에 참여한 듯한 게임 방식 '격전'이 추가됐다. '격전'은 새로운 팀 랭크 시스템으로 많은 게이머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League of Legends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